LH, 삼척 도계2지구 10년임대 잔여가구 선착순 계약

입력 2013-09-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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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2지구 10년 공공임대주택 잔여가구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척 도계2지구는 10년 임대후 입주자에게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옛 '경동탄광'의 관사 터에 12~15층 5개동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규모별 공급가구수는 △59㎡ 168가구 △74㎡ 65가구 △84㎡ 47가구 등 총 280가구다.

지역 주민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던 임대조건을 완화해 거주지와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임대받을 수 있다. 올 11월 입주예정으로 280가구 중 226가구가 분양돼 3개 평형 54가구만 남아있는 상태다.

임대조건은 △59㎡ 보증금 2100만원에 월임대료 24만5000원 △74㎡ 2300만원에 33만3000원 △84㎡ 3200만원에 33만3000원 등이다. 입주후 월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전환해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삼척 탄광촌의 특성을 감안해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책정했다는 게 LH 설명이다.

강병진 LH강원본부 영동사업단 부장은 "보금자리 임대주택으로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각종 교육과 편의 시설이 근접해 있어 도계읍 입주물량 부족과 전세가격 부담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신청과 계약체결은 삼척 도계 현장사무소나 강릉시 영동사업단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영동사업단(033-610-5152) 또는 도계현장사업소(033-541-51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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