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김보연ㆍ김세민, 열애 불씨 언제 타오르나

입력 2013-09-16 13:22 수정 2013-09-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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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김보연과 김세민의 연애 불씨가 타오를 듯 타오르지 않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84회에서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황시몽(김보연 분)과 윤해길(김세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시몽은 윤해기에게 전화해 집을 나간 황마마(오창석 분)의 소식을 묻는 등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며 윤해기에게 의지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에 앞서 황시몽과 윤해기는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며 열애가 암시돼 왔다. 황시몽은 틈만 나면 윤해기의 모습을 떠올리며 가쁜 숨을 몰아쉬거나 눈이 충혈될 정도로 윤해기의 생각에 젖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윤해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황시몽 정도는 아니지만 요즘 들어 황시몽 생각이 부쩍 늘었다. 특히 윤해기의 주변에는 황시몽과의 관계를 부추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다. 지루하다 싶을 정도로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특별한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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