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또 전산사고…올해만 벌써 3번째

입력 2013-09-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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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시스템 이상으로 180여개 종목의 체결이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3번째 전산사고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시스템 이상으로 LG화학, 현대차, 삼진제약 등 유가증권 32개종목, ELW 151개 종목 포함 총 183개 종목의 매매체결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주문의 제출은 물론 매매체결, 주문정정 및 취소, 시세정보 등이 지연됐다.

앞서 지난 7월에도 KRX 업종지수와 코스피지수 지연되는 전산사고가 발생했다. 또 같은 달 한국거래소 전력공급 시스템에서 원인미상의 물리적 파손이 발생, CME(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 연계 코스피200지수선물 거래가 중단되는 일도 발생했다.

거래소는 이날 사고에 대해 “오전 9시 30분 경 유가증권 카테고리 60개 중 45번째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종목들이 오류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세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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