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범' 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손예진 주연의 감성스릴러 ‘공범’(감독 국동석, 제작 선샤인필름)이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공범’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범’의 10월 개봉을 알리고 손예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의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작품이다. 손예진은 자신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온 아빠를 범인으로 의심하게 되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인물을 연기하며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공개된 ‘공범’의 캐릭터 포스터에서 손예진은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흔들리는 눈빛과 긴장된 표정을 통해 다은의 심리를 표현하고 있다. “아빠가 한 거 아니지?”라는 문구는 아빠를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는 혼란에 빠진 그녀의 상황을 대변한다.
‘공범’은 10월, 스릴러의 여왕으로 돌아온 손예진의 열연,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스토리로 묵직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