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한승연 눈물, 숙박업소·남자아이돌 루머…네티즌 “정도가 지나치다”

입력 2013-09-11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라의 한승연(사진 = SBS)

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근거 없는 루머에 시달렸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한승연은 1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1년 넘게 어떤 사람이 자필로 쓴 욕설편지를 보내며 악질적으로 괴롭혔다”고 고백하며 SNS에 소신발언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한승연은 “오랜 기간 욕설과 사실무근 루머에 시달려 왔다. 별의별 소리가 다 있었다”며 “심지어 내가 숙박업소에 남자들이랑 들어가서 예능을 잡았다는 말도 있었다. 남자 아이돌과 즐긴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승연은 이어 “부모님이 60세가 넘으셨는데 나를 보려고 인터넷을 배우셨다. 근데 그런 내용들이 다 나오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익명성에 기대어 무책임한 말로 상대를 죽이는 비열한 악플러들”,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으로 사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인 것 같다”, “한승연의 눈물에서 그간의 마음고생이 느껴진다”, “부모님이 보시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악플러들의 이중성은 부메랑이 되어 고스란히 돌아올 것”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77,000
    • +0.32%
    • 이더리움
    • 4,234,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798,000
    • -1.91%
    • 리플
    • 2,762
    • -2.78%
    • 솔라나
    • 183,000
    • -3.33%
    • 에이다
    • 540
    • -4.26%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313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60
    • -4.73%
    • 체인링크
    • 18,190
    • -3.91%
    • 샌드박스
    • 17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