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파밍사이트 차단 '파밍알리미 서비스' 제공

입력 2013-09-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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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파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파밍사이트 알리미 서비스’를 1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밍은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정상 사이트에 접속하더라도 가짜 사이트로 유도돼 이용자가 입력한 보안카드번호 등 금융거래 정보를 탈취한 후 자금을 빼가는 신종 금융사기 수법이다.

평소 방문하던 은행 사이트에 접속하더라도 정상사이트와 똑같이 구성된 파밍사이트에 자동으로 연결 돼 이용자가 이를 눈치 채지 못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미래부는 경찰청, 대검찰청 등 주요 정부기관을 비롯한 200여 개 금융사 사이트에서 파밍 알리미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시작한다.

이용자들은 이들 웹사이트 접속 시 파밍 알림 경고창이 보일 경우 백신을 통해 악성코드를 치료해야만 정상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다.

치료백신은 KISA가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래부 박재문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파밍사이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급증하는 스미싱과 같은 변형된 신종 사이버 사기 수법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내에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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