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보험금 청구에 쓰이는 질병분류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상담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통계청은 10일 질병분류에 따른 일반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날부터 ‘질병분류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분류는 보험적용 여부나 보험금액 결정의 기준이 돼 국민들의 관심은 많지만 이해가 쉽지 않고 정확한 정보제공이 이뤄지지 않아 국민들의 어려움이 있었다.
통계청은 질병분류에 대한 정보제공과 상담서비스를 위한 전용사이트를 구축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질병분류상담센터에 대한의학회 소속 임상전문가와 대한의무기록협회 소속 질병분류전문가로 34개분야, 100명 내외의 풀을 구성했다.
질병분류상담센터 서비스는 센터 홈페이지(kssc.kostat.g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