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 한국특수형강 장상돈 회장 3세 주식매입 눈길

입력 2013-09-10 08:34 수정 2013-09-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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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수형강 장상돈 회장의 3세들이 매년 틈틈이 주식을 매입해 시선을 모은다. 장 회장은 지난 2010년 모든 지분을 자식과 손자들에게 증여하고 주주명부에서 제외됐다. 지난해부터는 손자·손녀가 지분을 늘리기 시작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특수형강은 장 회장의 손녀 윤서씨가 지난 9일 59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주식을 사들이면서 한국특수형강 지분이 0.04%에서 0.1%(1022주)로 증가했다. 장윤서씨는 올해 만 19세로 장 회장의 장남 장세형 한국특수형강 대표의 딸이다. 주식평가액은 360만원대에 이른다.

장 회장의 손자 의익씨도 지난 5월 올해들어 첫 주식 매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의익씨도 1년에 한 번 꼴로 주식을 사들이는 편이다.

장의익씨는 지난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총 890주를 사들여 지분 5.34%(5만3356주)로 늘렸다. 최근 매매일의 종가 기준 주식평가액은 대략 19억원대에 이른다. 장의익씨는 현재 만 13세로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장 대표의 지분율 6.38% 다음으로 지분이 많다.

또 이들 외에도 장 대표의 둘째 딸 장윤이씨가 400주를 보유해 0.04%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만 16세로 주식을 수증 받은 이후 아직까지 따로 매입한 적은 없다.

한편 한국특수형강은 KISCO홀딩스그룹의 계열사이며, 최대주주는 20.87%로 라보상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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