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국내대학 첫 ‘옴부즈퍼슨’제도 시행

입력 2013-09-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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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용교수(왼쪽)와 심홍구 교수
KAIST가 교내 구성원들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옴부즈퍼슨’제도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KAIST는 이날 총장실에서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갖고 신상영(67·전기및전자공학과) 명예교수와 심홍구(67·화학과) 명예교수를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옴부즈’는 정부 및 공공부문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로 시작했지만, 최근 하버드대와 MIT 등 대학에서도 연구 부정행위 방지, 구성원 고충처리를 위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위촉된 옴부즈퍼슨은 대학 내 부당하고 불합리한 제도·연구윤리 위반 등을 접수 받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검토해 시정과 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강성모 총장은 “KAIST가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게 중요하다”며“아무리 작은 고충이라도 소중히 듣고 해결책을 제시해 구성원이 행복해 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제도의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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