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9일까지 야당과 일정합의 안되면 단독국회 강행”

입력 2013-09-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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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오는 9일까지 여야간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라도 국회운영에 나서겠다는 뜻을 8일 밝혔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까지 여야간 의사일정 협의를 다시 시도해보고 안 되면 그다음부터 (여당 단독으로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복귀를 언제까지 기다린 뒤 단독으로라도 국회 운영을 강행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새누리당의 뿌리는 독재정권’ 발언에 대해선 “역대 대통령을 비교하면서 민주 대 반민주 구도로 항상 묶으려 하는 것은 민주당식 ‘자기최면적’ 정치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지금 민주 대 반민주의 구도로 엮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민주당이 작년 야권연대를 통해 국회 안에 종북 세력의 교두보를 마련해 준 과오에 대해 먼저 반성문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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