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올림픽 개최지, "외국 눈치 보고 후쿠시마 대책 철저히 세웠으면"

입력 2013-09-08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홈페이지)

'도쿄 2020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국내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일본의 도쿄 올림픽 개최 선정을 축하하면서도 방사능 유출과 관련해 걱정하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새로운 문화 융성의 계기가 되면 참으로 좋으련만. 잘 되기만 빈다" "일본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기쁜 마음으로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글을 남기며 일본을 축하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방사능 문제를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네티즌은 "2020 도쿄 올림픽이라니 의외네, 외국 눈치 보고 후쿠시마 대책이나 철저히 세워 진행했으면"이라고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방사능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유는 더 힘들어질 듯"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일본은 아시아 최초 올림픽 2회 유치국이 되었네요. 우리나라도 언젠가 올림픽을 한 번 더 유치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도쿄 올림픽으로 한국도 이득을 보지 않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쿄는 2020 올림픽 개최지 선정으로 1964년 이후 56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개최하게 됐으며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을 2차례 이상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하계올림픽을 2회 이상 개최하는 도시는 영국 런던 등에 이어 5번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11,000
    • +0.22%
    • 이더리움
    • 5,039,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16%
    • 리플
    • 692
    • +1.91%
    • 솔라나
    • 204,500
    • +0.44%
    • 에이다
    • 584
    • +0.17%
    • 이오스
    • 936
    • +0.65%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06%
    • 체인링크
    • 21,010
    • -1.22%
    • 샌드박스
    • 54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