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팀 홍명보호 첫재물 유력...어떻길래?

입력 2013-09-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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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국기 )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아이티와 평가전을 치르면서 아이티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중미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인 아이티는 2010년 1월 12일 규모 7.0의 대지진으로 20여 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정치적 혼란과 허리케인, 콜레라 창궐 등을 겪었다.

축구만 놓고 본다면 아이티는 북중미 약체다. 월드컵 진출은 1974년 서독 대회가 유일하고, 내년 브라질월드컵 예선도 일찌감치 탈락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만 놓고 보면 74위인 아이티는 56위인 한국에 비해 객관적 전력에서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홍명보호의 1승 제물이라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아이티는 올해 골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고 FIFA 랭킹 6위인 이탈리아(2-2)와 1위인 스페인(1-2 패)을 상대로 선전했다. 특히 이탈리아전에서는 2골을 내준 뒤 막판 저력을 보이며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번 평가전에 나서는 아이티 대표팀 명단 19명 중 16명이 해외파다. 올해 골드컵컵에서 트리나드 토바고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한 장 외도 모리스(27. 프랑스 르망)가 경계대상 1호다. 모리스는 A매치 15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뜨린 아이티 최고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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