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임추위 재구성…이사장 선임 절차 재개

입력 2013-09-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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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5일 차기 이사장을 뽑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재구성한다.

임추위는 지난 6월 거래소의 차기 이사장 공모가 실시되면서 구성됐지만 약 두달 반동안 절차가 중단돼 위원 7명 중 3명이 임기 만료 등으로 교체를 앞두고 있다. 교체 대상이 된 임추위원은 김태혁 부산대 상과대학 교수와 회원사 대표 사외이사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성계섭 전 BS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이다.

후임 위원은 7월초 신규선임된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 안종태 강원대 경영학과 교수, 허창수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 김영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등 공익대표 사외이사 4명 중 3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4명 모두 전문성, 중립성 등에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김 연구위원의 경우 국책연구기관 소속이란 특성 때문에 정부의 인사개입설이 다시 고개를 드는 빌미가 될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거래소 측은 새 임추위가 구성되면 중단된 선임 절차를 재개해 9월 말까지 차기 이사장을 선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시된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 공모에는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 이철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임기영 전 대우증권 사장, 우기종 전 통계청장,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등 11명이 지원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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