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의 핫한 20대 남자배우 3인3색… 이종석·유아인·김우빈

입력 2013-09-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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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왼쪽), 유아인, 김우빈(사진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외)

20대 남자 배우들의 영화계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관상’에서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이종석과 ‘깡철이’의 유아인, ‘친구2’의 김우빈이 그주인공이다.

◇요즘 대세 이종석 =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활약하며 올해 가장 핫한 배우로 거듭난 배우 이종석은 11일 개봉하는 영화 ‘관상’으로 관객을 찾는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종석은 극 중 조선 최고의 관상가 내경(송강호)의 아들 진형 역을 맡았다. 총명한 머리와 뛰어난 글재주로 과거시험에 장원 급제하는 진형은,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고 궁에 입성해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는 인물이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해 또 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그의 연기를 지켜 본 송강호는 “굉장히 어린 후배지만, 연기할 때의 집중력이나 영화, 그리고 현장에 대한 태도 등이 감동을 받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다”고 전했다.

◇2년 만에 충무로 복귀 유아인 =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에서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부산 사나이 강철 역을 맡았다. 유아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완득이’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아픈 엄마 순이(김해숙)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거친 세상에 맞서 희망을 놓지 않는 청춘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충무로 데뷔하는 김우빈 = 신인 배우 김우빈은 ‘친구2’를 통해 영화계에 정식 데뷔한다. 그는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라이징 스타 대열에 합류하며 대중과 언론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친구2’는 1963년과 2010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건달이라는 직업을 가진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우빈은 전작에서 장동건이 맡았던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을 맡아 ‘신사의 품격’, ‘학교 2013’을 통해 보여줬던 반항기 넘치는 연기를 뛰어넘는 거친 건달을 사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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