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바라: 축복’ 개막작 선정…폐막작은 ‘만찬’

입력 2013-09-03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사진 = BIFF)

영화 ‘바라: 축복’과 ‘만찬’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폐막작으로 선정됐다.

BIFF의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3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BIFF 공식 기자회견에서 개막작과 폐막작을 공개했다.

이 집행위원장은 “개막작 ‘바라” 축복’은 작품을 소개 받고 그 자리에서 결정할 정도로 아름답고 뛰어난 작품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부탄의 영화를 개막작으로 하는 것은 우리가 처음이지만 더 특이한 것은 아시아 영화의 저력과 잠재력을 여실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바라: 축복’은 부탄의 고승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작품이다. 인도 남부지방의 전통춤 바라타나티암(Bharatanatyam)을 매개로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과 자기 희생, 역경의 삶을 헤쳐나가는 여인의 강인한 의지가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펼쳐지는 작품이다.

이에 대해 이 집행위원장은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키엔체 노르부 감독이 하필이면 지금 수행에 들어가 영화제에 참석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분만의 철학이자 규율이기 때문에 더 이상 재촉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폐막작은 김동현 감독의 ‘만찬’이다. 전폭적인 변화를 꾀했다. 작품성을 갖춘 개폐막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만찬’은 이혼을 하고 혼자 아들을 키워야 하는 여동생, 대리운전을 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남동생, 쪼들리는 형편이지만 쉽게 아들한테 돈 달라는 소리를 할 수 없는 늙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자 어려움을 견디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BIFF는 오는 10월3일부터 12일까지 7개 극장 35개관(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초청작 70개국 301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LG전자, 액추에이터팀 신설⋯가전 너머 '피지컬 AI'로 [멈춘 성장판 깨울 로봇]
  • 유가보다 더 센 ‘LNG 쇼크’ 온다…수입 의존 높은 韓 직격탄 [亞 에너지 크라이시스 ①]
  • 벌써 여름 온다?…두려워지는 4월
  • 삼전·하이닉스 40% 뛰었어도…"주가 더 간다" [2분기 증시전망②]
  • 지표금리 개편 금융소비자 대출 이자 부담 줄어드나...기대효과는
  • 반찬 리필에 돈 낸다면?…10명 중 4명 "다신 안 가" [데이터클립]
  • 서울 아파트도 낙관 어렵다…전문가 절반만 “상승” [2분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이 던진 삼전ㆍSK하닉 ‘10조원’ 물량, 개인이 그대로 건네 받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42,000
    • -0.15%
    • 이더리움
    • 3,070,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0.07%
    • 리플
    • 2,010
    • -0.15%
    • 솔라나
    • 125,100
    • +0.64%
    • 에이다
    • 370
    • +1.09%
    • 트론
    • 486
    • +0.41%
    • 스텔라루멘
    • 255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50
    • +1.46%
    • 체인링크
    • 13,040
    • +2.03%
    • 샌드박스
    • 111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