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2005·2007년 금강산 관광 방북

입력 2013-09-02 2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일부 “관광 외 활동 여부 파악 어려워”

내란음모·선동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과거 두 차례 금강산 관광 목적으로 북한을 두 차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통일부는 2일 지난 2005년과 2007년 이 의원에 대해 금강산 관광 목적의 방북을 승인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첫 방문은 2005년 3월 31일~4월 1일까지였고 두 번째 방문은 2007년 3월 16일~18일까지 2박3일 동안 이뤄졌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 의원이 금강산을 방문할 당시 회사(옛 CNP) 사람 7∼8명과 함께 간 것으로 파악된다”며 “승인 과정에서 관계기관으로부터 출국금지 여부 등 신원상 문제를 확인했고 방북 승인 여부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이견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이 의원의 방북 당시 행적에 대해 “금강산 관광 이외의 활동 여부를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말한 뒤 이 의원 외에 이번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진보당 관계자 3명의 방북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76,000
    • -0.58%
    • 이더리움
    • 5,265,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15%
    • 리플
    • 732
    • +0%
    • 솔라나
    • 234,100
    • +0.69%
    • 에이다
    • 638
    • +0.47%
    • 이오스
    • 1,132
    • +1.25%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46%
    • 체인링크
    • 25,200
    • -0.67%
    • 샌드박스
    • 637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