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4년 만에 친정팀 AC밀란 복귀

입력 2013-09-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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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던 카카(31·브라질)가 친정팀 AC밀란(이탈리아)으로 복귀한다.

AC밀란은 2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카카가 4년 만에 AC밀란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다.

카카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AC밀란에서 뛰면서 팀의 정규리그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이끌었고 2007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러던 중 카카는 2008-2009시즌이 끝나고 5900만 파운드(약 890억2000만원)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러나 카카는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첫 시즌부터 내내 부상에 시달렸고 이후 주전 경쟁에 밀리며 고전했다. 결국 4시즌이 다 되도록 제자리를 잡지 못하자 카카가 구단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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