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안권태 감독 “재심의 요청”

입력 2013-09-02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깡철이' 스틸컷(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제작 시네마서비스 더드림픽쳐스)가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가운데 재심의에 들어갔다.

안권태 감독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깡철이’ 제작발표회에서 영화의 심의와 관련해 속내를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 감독 외에도 주연을 맡은 유아인,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정유미, 이시언이 참석했다.

이날 안 감독은 “심의를 다시 넣었다. 정서적으로 접근하면 충돌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영화를 볼 때 좀 더 사실적이고 잔인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서 심의를 넣었다. 현재 편집 작업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앞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깡철이’에 대해 “영상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장면이 자극적으로 표현됐다”며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내렸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10월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56,000
    • +0.21%
    • 이더리움
    • 5,029,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0.91%
    • 리플
    • 694
    • +2.51%
    • 솔라나
    • 204,500
    • +0.74%
    • 에이다
    • 584
    • +0.34%
    • 이오스
    • 933
    • +1.19%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0.64%
    • 체인링크
    • 21,020
    • -0.43%
    • 샌드박스
    • 541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