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연말 미국 공장 설립”

입력 2013-09-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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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 2일 “미국 공장 건설지를 연말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식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프레스데이 2013’에서 “미국 테네시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3개 주와 신공장 건설을 협상 중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신 공장의 생산 규모에 대해서는 “연산 500만개에서 장기적으로는 1000만개 생산을 계획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 인도네시아나 중국 중경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라며 “신공장 이외에 기존 공장도 증설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타이어는 인수·합병(M&A)도 진행 중이다. 조 사장은 “회사가 보수적이다 보니 타이어 부문과 아주 동떨어진 사업을 인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향후 확장 가능한 사업 위주로 M&A 매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상대방에서 거절한 부문도 있고 시장에 매물이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은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의 ‘뉴 S클래스’에 신차용 타어이를 공급하게 된 것과 관련 “입사를 한 뒤 얼마 있다가 포드에 납품을 할려고 굉장히 노력했다”며 “그 때 포드에 갖은 수모를 당하면서 정말 싸게 했는데 이런 꿈이 현실이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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