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후반부 관전 포인트 세 가지 전격 공개

입력 2013-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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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케이팍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가 반환점을 돌았다. 앞을 볼 수 없게 된 유정(문근영)이 이육도(박건형)와의 경합에서도 패배해 분원을 떠나게 되면서 앞으로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불의 여신 정이’가 후반부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하나, 분원을 떠난 유정이 진정한 ‘불의 여신’으로 성장

정이는 태생적으로 그릇을 만드는데 천부적인 소질이 있고, 덕분에 이육도와 이강천(전광렬)의 특별시험도 가뿐히 통과해 분원의 공초군이 될 수 있었다. 비록 경합에서 졌으나 인빈(한고은)의 화병을 완벽하게 만들어내 도자기를 만드는 실력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는 꿋꿋한 의지를 지니고 있음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유정은 강천과 육도라는 벽을 앞에 두고 점점 더 향상되는 실력뿐만 아니라 험난한 과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면을 키워가며 진정한 ‘불의 여신’으로서의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둘, 정이를 사이에 둔 광해와 김태도의 삼각 로맨스

지난 방송분에서 정이가 실명 위기로 괴로워하자 광해는 그녀의 꿈과 미래를 위해 분원으로 다시 데려가려 했고, 김태도(김범)는 정이가 힘든 분원 생활에 쫓기지 않기 바라는 마음으로 그녀를 돌려보내지 않겠다 선언한 바 있다.

이처럼 정이를 아끼는 마음은 같아도 그 태도에 대한 대립성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은 앞으로도 정이에게 방해가 될 장애물을 없애기 위해서는 의기투합 하지만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을 보일 예정이다.

정이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해와 마음에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주고자 하는 태도와 함께 엮어나갈 삼각 로맨스는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심장을 설레게 만들 것이다.

셋, 아직 밝혀지지 않은 출생의 비밀 후폭풍은?

정이는 강천과 살아생전 분원의 조역이었던 연옥(최지나)의 딸이지만 연옥은 자신을 없애려 했던 강천을 떠나 유을담(이종원)의 곁에서 생을 마감했다.

이에 을담은 정이를 친자식처럼 길렀으며 딸의 생사 여부조차 모르는 강천은 정이를 그저 철천지원수 을담의 딸이라 여기고 온갖 위기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영원한 비밀은 없듯이 강천과 정이는 부녀관계라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며, 이 때문에 서로를 꺾으려 하는 현재의 대립 구도는 시청자들의 손에 더욱 땀을 쥐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동생의 존재 여부조차 모르고 있는 육도까지 이 출생의 비밀에 알게 되는 순간 비극적인 운명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며 긴장감을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후반부로 달려가며 더욱 긴박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불의 여신 정이’ 19회는 2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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