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추징금 이번주 완납할까?…"늦어도 내주 초까지"

입력 2013-09-02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태우 추징금

노태우 전 대통령 측이 이번주 중 미납추징금 230억원을 완납하기로 했다.

1일 검찰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 측이 이르면 이번주 4, 5일쯤, 늦어도 내주 초까지는 미납추징금을 완납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동생 재우씨가 150억원, 전 사돈인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 측이 80억원을 대납하기로 합의했다.

노 전대통령이 추징금 완납에 대한 합의를 할 경우 현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원곤)에 계루 중인 신 전회장에 대한 배임혐의 진정사건도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 측도 1600억원대 미납추징금 자진 납부 문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납부액이나 납부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검찰 수사가 직계가족 소환까지 진행된 만큼 수일 내 자진납부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78,000
    • +1.42%
    • 이더리움
    • 4,38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3.42%
    • 리플
    • 2,862
    • +1.49%
    • 솔라나
    • 190,100
    • +2.2%
    • 에이다
    • 576
    • +0.88%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70
    • +2.01%
    • 체인링크
    • 19,220
    • +1.59%
    • 샌드박스
    • 182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