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사진>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를 타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 회장 출국에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첫째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동행했다. 공항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 등이 배웅했다. 이 회장은 일본을 거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7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총회(IOC)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