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지표 호조에 상승

입력 2013-08-3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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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시리아 공습이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75% 상승한 300.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82% 상승한 6483.05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3986.35로 0.65% 올랐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45% 오른 8194.55로 장을 마쳤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공영방송인 PBS에 출연해 “아직 시리아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나는 군사적 옵션을 갖고 있으며 안보팀과 광범위하게 시리아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국은 이날 오후 러시아의 요청으로 시리아 사태와 관련 비공개 회의를 재개했다.

미국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는 2.5%로 예비치인 1.7%와 전문가 예상치 2.2%를 모두 웃돌았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6000건 줄어든 33만1000건으로 시장 전망인 33만2000건을 밑돌았다.

특징종목으로는 유럽 최대 이동통신사인 보다폰이 8.2% 폭등했다. 보다폰이 버라이즌과의 합작사인 버라이즌와이어리스 지분 45%를 버라이즌에 매각하려 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프랑스 최대 소매유통업체 까르푸는 실적 호조에 5.6%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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