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한국형 히든챔피언 8개사 선정

입력 2013-08-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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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토비스 등 8개사에 대한 ‘한국형히든챔피언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형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기업은 동진쎄미켐, 루멘스, 솔브레인, 한국프랜지공업, 에스맥, 성우하이텍, 한세실업 등이다.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수은이 2009년부터 세계시장 지배력이 있는 글로벌 중견기업을 키우기 위해 시작했다. 지난해 최초로 7개사가 탄생한데 이어 올해 8개사가 또 다시 히든챔피언이 됐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이란 ‘수출 3억달러 이상이고 세계시장 5위 이내’이거나 ‘매출 1조원 이상이고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을 말한다.

이날 인증된 기업들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인 제품을 보유하거나 매출 1조원이 넘는 초우량 중견기업들로, 평균 129건의 특허 보유, 평균 매출액과 수출액이 각각 6417억원, 4915억원에 이르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세계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용환 행장은 “우리나라가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선 독일과 같이 세계시장지배력 있는 히든챔피언을 많이 키워야 한다”며 “이번에 인증된 수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8개사는 앞으로 우리나라 창조경제와 중소ㆍ중견기업의 좋은 성장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은은 지금까지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으로 총 277개사를 선정, 약 14조2000억원의 금융을 제공했다. 아울러 올해 지원목표액 5조8000억원 중 4조6000억원(79%)을 상반기에 조기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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