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은행 대출금리 반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

입력 2013-08-2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6월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

지난 3월부터 넉달 연속 사상 최저치를 경신해 온 대출금리가 상승세로 전환됐다. 지난 6월 취득세 감면혜택이 종료된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3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60%로 전월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이어온 사상 최저치 흐름을 벗어나 반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이는 가계대출 금리가 0.20%포인트나 오른 데 따른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 6월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로 인해 이후 저금리대출인 주택담보대출의 신규취급액이 크게 줄었고 이로 인해 7월 가계대출 금리가 기저효과로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계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77%로 전달에 비해 0.04%포인트 늘었다.

반면 저축성수신금리는 지난 4월(2.75%)부터 7월까지 넉달 연속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64%로 전월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예대마진을 보여주는 총대출금리(4.90%)와 총수신금리(2.35%) 차는 2.55%포인트다. 전달에 비해 0.05%포인트 줄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업 대출금리는 4.69%로 전달에 비해 0.01%포인트 감소했다. 대기업(4.38%)은 전월에 비해 0.1% 줄어든 반면 중소기업(4.90%)은 0.07%포인트 늘었다.

제 2금융권으로 불리는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는 모든 기관에서 하락했으나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한 모든 기관에서 상승했다.

대출금리를 보면 상호저축은행 12.06%(P, 잠정치), 신협 5.76%(P), 상호금융 5.09%, 새마을금고 5.31%로 전달에 비해 각각 -1.04%포인트, 0.01%포인트, 0.04%포인트, 0.03%포인트의 등락을 보였다.

예금금리를 보면 상호저축은행 2.88%(P), 신협 3.02%(P), 상호금융 2.85%, 새마을금고 3.02%로 지난 6월에 비해 0.09%포인트, 0.03%포인트, 0.01%포인트, 0.02%포인트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34,000
    • -3.29%
    • 이더리움
    • 2,927,000
    • -4.06%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1.78%
    • 리플
    • 2,018
    • -1.9%
    • 솔라나
    • 124,800
    • -3.55%
    • 에이다
    • 383
    • -3.28%
    • 트론
    • 420
    • +0.72%
    • 스텔라루멘
    • 226
    • -2.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00
    • -2.23%
    • 체인링크
    • 12,990
    • -3.92%
    • 샌드박스
    • 119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