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시리아 불안에 사흘째 하락

입력 2013-08-2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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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사흘째 하락했다.

시리아에 대한 서구권 군사개입 긴장감이 지속된 것이 증시 하락세로 이어졌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37% 하락한 297.89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지수는 6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17% 하락한 6430.06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3960.46으로 0.21% 떨어졌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1.03% 밀린 8157.90으로 장을 마쳤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 관리는 “우리와 동맹국들은 시리아 공습 목표를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시리아 불안에 2년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이날 배럴당 110.10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이 11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2011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노먼 빌라민 코츠앤드컴퍼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이 시리아 그리고 이집트에 대해서 우려하는 것은 유가”라며 “이는 특히 신흥국에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유럽 최대 호텔 운영업체 아코르가 실적 부진에 4.4% 급락했다. 러시아 광산업체 폴리메탈인터내셔널은 지난 상반기 2억5500만 달러의 순손실을 냈다는 소식에 5.8%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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