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서민·중소기업 앞으로] 국민은행, 자금난 겪는 기업에 총 6조5000억 지원

입력 2013-08-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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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올해 추석을 전후로 결제 자금의 집중, 직원 급여 및 상여금 지급 등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중소기업 운영자 및 법인 대상 추석자금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추석 연휴기간을 전후해 신규 자금으로 전년 대비 5000억원 증가한 2조5000억원을 지원하며, 기존 여신이 원활하게 만기 연장될 수 있도록 4조원을 지원하는 등 총 6조5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로, 최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KB국민은행은 자금 수요 및 규모를 사전에 파악해 중소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이 원할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해 서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쪽방촌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 및 수박을 대접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 5400여명의 이웃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

지난 12일에는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에도 나섰다.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사업은 금융감독원, 한국구세군이 함께하는 대표적 민관 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3명의 수술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대상을 10명으로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이 외에도 아시아 7개국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아시아 4개국 언어로 한국어 학습 교재 제작 및 강의실 구축 지원 사업, 캄보디아 학교 급식 지원, 미얀마 한국어학당 건립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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