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4개월 만에 상승전환

입력 2013-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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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업황에 청신호가 켜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체 1383개를 대상으로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대비 5.4포인트 오른 90.3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하락세가 시작된 이후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중기중앙회는 업황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신학기, 추석을 앞두고 내수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자료 중소기업중앙회
부문별로 살펴보면 공업, 기업규모, 기업유형 전 항목 지수가 상승했다. 공업부문에서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은 각각 88.3, 92.2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5.7포인트, 5.2포인트씩 올랐다. 기업규모 부문에는 소기업과 중기업이 같은기간 4.6포인트, 7.4포인트씩 상승한 87.9, 96.4를 기록했다. 기업유형 항목에서 일반제조업은 5.2포인트 오른 89.7, 혁신형제조업은 6.2포인트 오른 92.4로 각각 집계됐다.

경기변동 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생산 92.2(7.8P↑) △내수 90.6(9P↑) △수출(8.1P↑) △경상이익 86.5(6.4P↑) △자금사정 85.5(2.8P↑) △원자재조달사정 97.4(0.5P↑)로 각각 산출됐다.

경기변동 수준판단 항목에서는 생산설비와 제품재고수준이 각각 기준치 100 이상인 101.3(2.2P↓), 102.8(1.4P↓)을 기록해 과잉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수준도 같은기간 3포인트 하락한 94.3으로 인력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부문에서는 전체 22개 업종 중 음료 95.7(4.3P↓),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6.3P↓), 기타기계 및 장비 82.4(3.6P↓)을 제외한 19개 업종이 상승했다.

이밖에 이달 중소기업의 최대 경영애로는 내수부진(61.1%)로 조사됐다. 내수부진은 16개월 연속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기록했다. 이어서 업체간과당경쟁(38.8%), 판매대금회수지연(33.2%), 인건비상승’(29.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달 중소기업 업황실적지수는 전월대비 1.8포인트 하락한 7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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