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국세청의 세무조사 여파로 급락한 지 하루 만에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7% 상승한 7만7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반등은 세무조사가 기업 내재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효성은 전날 국세청이 효성에 대한 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9.07% 하락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기업 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낮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세무조사로 인한 주가 조정은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