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주택지표 부진에 급등…10년물 금리 2.81%

입력 2013-08-2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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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3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주택지표 부진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진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7bp(bp=0.01%) 하락한 2.81%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8bp 내린 3.79%를 나타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8%로 1bp 떨어졌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 7월 신규주택 매매건수가 39만4000채(연환산 기준)로 전월 대비 13.4%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48만7000채를 훨씬 밑돌고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감소폭은 지난 2010년 5월 이후 가장 컸다. 6월 수치도 49만7000건에서 45만5000건으로 하향 수정됐다.

연준이 전날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위원 대부분은 경제가 나아지면 양적완화를 축소하기 시작한다는 계획을 지지했다. 이에 10년물 금리가 전날 2.93%로 2년래 최저치를 나타낸 데 이어 이날도 장 초반 2.92%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택지표 부진에 국채 수요가 커지면서 금리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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