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오렌지주스, 3.01% ↑…플로리다 오렌지 생산 감소 전망

입력 2013-08-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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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오렌지주스와 코코아 가격은 상승한 반면 설탕 커피 면 가격은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오후 5시56분 현재 전일 대비 3.01% 급등한 t당 135.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2위 감귤류 생산지 플로리다의 감귤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오렌지주스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플로리다에서는 오는 10월1일부터 오렌지 재배가 시작되는 가운데 1억3000만상자(1상자=41㎏)의 오렌지가 수확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농부무(USDA)에 따르면 현 시즌의 총 수확량은 1억3340만상자에 달한다.

패인 셰퍼 인피니티트레이딩 대표는 “올해 초 플로리다에 가뭄이 오면서 오렌지 재배가 줄었다”면서 오렌지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코아 가격도 상승했다.

9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1.02% 오른 t당 2407.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설탕과 커피, 면 가격은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보다 2.30% 내린 파운드당 16.55센트를, 9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1.24% 떨어진 파운드당 119.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 설탕과 커피 수출국이다.

브라질의 헤알 가치가 이날 달러 대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헤알 가치가 하락하면서 설탕과 커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헤알 가치 하락이 설탕과 커피 가격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80% 떨어진 파운드당 92.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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