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대량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에 나서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0포인트(0.31%) 오른 550.49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8억원, 22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이 26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추가 상승을 붙잡았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종이/목재가 2%대로 강세를 보였고 제약,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운송, 기타서비스는 1%대로 올랐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가 1%대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 종목 우위였다. 포스코 ICT가 7%대, 셀트리온이 5%대로 급락세를 보였고 파라다이스, 동서가 1%대로 상승했으며 GS홈쇼핑, 다음은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CJ E&M이 1%대로 빠졌고 서울반도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 종목 포함 39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 포함 513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