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문재인 국정원 특검 요구는 정치적 노림수”

입력 2013-08-18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무성, 대선 당시 2급기밀 NLL대화록 볼 권한 있어“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한 것에 대해 “정쟁 구도를 유지하고 현 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기 위한 정치적 노림수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단감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민주당의 장외집회에 대해 “지금은 2012년 대선 패배를 살풀이하듯 밤새 촛불을 켤 때가 아니라 결산국회를 위해 밤새워 일할 때”라며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이어 그는 19일 예정된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에 대해 “증인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한 뒤 “(증인들이) 청문회장에 입장하면 얼굴을 가리는 범위에서 청문회를 진행하는 쪽으로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문회 증인·참고인으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국정원 여직원 김모씨·민주당 강기정 의원·전직 국정원 직원인 김상욱씨·최현락 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등 웬만하면 모든 분이 다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 대사를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야당 측의 입장에 대해 “두 분을 부를 필요는 없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며 “7월 말 양당 국조 특위의 합의에 따르면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유출·실종·폐기 관련 공방은 서로 자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무성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2급 기밀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본 것 자체가 실정법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 윤 수석부대표는 “2급 기밀이 맞는데 굳이 법적으로 따지자면 2급 기밀을 볼 권한은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85,000
    • +1.51%
    • 이더리움
    • 2,629,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301,600
    • +1.28%
    • 리플
    • 1,739
    • +1.58%
    • 솔라나
    • 110,400
    • +5.54%
    • 에이다
    • 247
    • +1.23%
    • 트론
    • 495
    • +1.23%
    • 스텔라루멘
    • 3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40
    • +1.88%
    • 체인링크
    • 12,030
    • +0.59%
    • 샌드박스
    • 91.59
    • +19.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