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회말 팀 타선 도움으로 승리 요건 갖춰(5회말 종료 2-1 리드)

입력 2013-08-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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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류현진이 14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초 2번타자 라가레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해 먼저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1회말 첫 공격에서 메츠 선발 하비의 구위에 눌려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1회초 홈런을 허용하며 선제점을 허용한 류현진은 4회까지 위기에 몰린 이닝도 있었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 사이 다저스는 4회말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푸이그가 3볼 0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무리한 타격으로 4-6-3 병살타로 물러나 추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

다저스는 4회말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푸이그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침묵했단 다저스의 타선은 5회말 터졌다. 6번타자 A.J. 엘리스가 볼넷을 얻었고 7번타자 유리베의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후속타자 푼토가 좌익수 펜스까지 굴러가는 2타점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후속타자들의 침묵으로 더 이상의 추가점을 뽑지 못했지만 2-1 역전에 성공해 류현진은 일단 승리투수 요건을 갖출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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