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터널귀신' 알고보니 실화?…배경장소 교통사고 발생률 높아

입력 2013-08-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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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터널귀신

'마성터널귀신'이 실화?

호랑작가의 공포웹툰 '마성터널귀신'이 주목을 받으면서 실제 장소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13일 공개된 '마성터널귀신'은 조선 광해군 때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몰살당한 일가 중 어린아이의 원한이 구천을 떠돌며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내용이다. 당시 어린아이가 매장된 자리에 1994년 마성터널이 생겨 기차가 지나가는 찰나 죽은 아이의 원혼이 사람들을 해친다는 것.

'마성터널귀신'이 화제가 되자 이 이야기의 배경인 '마성터널'이 어디냐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성터널'은 경기 용인시 북서부 내륙에 위치한 석성산 북쪽 사면을 통과하는 터널이다. 실제로 '마성터널'에서는 1994년 개통된 이래 매년 터널사고 10위 안에 들 정도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공포심이 커지고 있다.

이 사고들이 웹툰의 내용처럼 어린 아이의 원혼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 것.

하지만 '마성터널'에서 사고가 많았던 것은 터널 앞뒤로 갓길이 없어 도로가 유난히 좁아보여 충돌 사고가 많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마성터널'에 대한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마성터널귀신에 나오는 마성터널이 실존하다니..소름이 돋는다", "마성터널 지날 때 마성터널귀신이 생각나서 너무 무서울 것 같다", "이제 마성터널쪽으로는 못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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