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4대강 의혹’ 관련 현대건설 임원 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13-08-0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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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입찰담합 및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9일 현대건설 임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계동에 있는 현대건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토목사업본부 이모 상무의 사무실에서 사업관련 문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씨는 2009년께 4대강 사업 한강유역 공사인 6공구의 현장소장으로 근무하면서 하도급 업체 2곳에서 3억여원대의 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만간 이씨를 소환해 하도급 업체에서 돈을 받은 경위와 사용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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