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기지개 켠다…하반기 분양 잇따라

입력 2013-08-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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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건설 ‘광교참누리’ 등 전국서 분양 예정

중견건설업체들이 모처럼 기지개를 켤 것으로 보인다. 이달부터 다음달, 10월 등에 결쳐 하반기 아파트단지 분양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건설경기 악화와 부동산 침체로 인해 그동안 아파트 분양은 대형 업체들의 몫이었다.

그러나 중견기업들도 하반기부터는 전국 각지에 분양을 실시한다. 또 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물량들 위주로 공급해 분양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견 걸설업체에서 분양하는 주요 물량은 ‘여주오드카운티’ 등 32개 사업장에 걸쳐 2만4761가구(일반분양 2만2796가구)다.

대표적 아파트 단지로는 △여주오드카운티 △광교참누리(A31) △창원율림하늘채 △광주전남혁신도시우미린(B11) △대전문지지구경남아너스빌 △울산중산동효성아파트 등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이달 분양하는 사업장은 8곳이다.

동광종합토건이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오학리 276-1에 공급하는 ‘여주오드카운티’는 15층, 79~112㎡ 규모이며 총 60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효성이 울산시 중구 복산동 21에 분양하는 ‘번영로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총 414가구의 단지로 구성되며 면적은 미정인 상태다.

우미건설이 전남 나주시에 공급하는 ‘광주전남혁신도시우미린(B11)’은 전용면적 76·84㎡로 총 107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9월에는 울트라건설과 경남기업이 분양에 나선다.

울트라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광교신도시 A31블록에 위치한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를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광교신도시 A3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7층, 11개동, 총 356가구로 이뤄져 있다. 특히 전용면적 59㎡의 단일형으로만 구성돼 다운사이징 등 요즘 추세를 반영한 소형아파트로 희소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기업은 대전시 유성구 문지동 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문지지구경남아너스빌’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단지는 25층, 83~112㎡ 규모이며 총 114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0월에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돈암정릉하늘채’와 경남 창원시 양덕동에 ‘창원율림하늘채’를 각각 공급한다.

KCC건설도 같은달 울산시 우정혁신도시에 공급되는 ‘우정혁신KCC(B2)’를 분양한다.

이 외에도 모아주택산업과 우미건설은 내달 충남 홍성군 홍북면에 ‘충청도청내포신도시모아엘가’를, 충북 청주시 용담동에 ‘호미지구우미린’을 각각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EG건설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아산이지더원시티1·2차’를 각각 공급한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대형 업체에 비해 공급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의 물량으로 단지가 구성돼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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