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비싸게 주고 산 우윳값 차액 환불

입력 2013-08-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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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인상된 가격에 우유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차액을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이날 인상된 가격으로 매일우유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원할 경우 인상분을 환불해준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이 이날부터 출고가를 올리면서 이들 대형마트 3사는 오전 10시 오픈시 부터 이를 판매 가격에 반영했다.

하지만 농협 하나로마트가 출고가 인상분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지 않자 ‘업계 최저가’ 정책을 펴는 대형마트도 판매가를 다시 낮췄다. 이 과정에서 매장이나 시간에 따라 같은 제품을 비싸게 주고 산 소비자가 생기게 됐다.

이에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기간에 상관없이 차액(흰우유 기준으로 ℓ당 250원)을 고객이 원하는 방법으로 환불해주기로 했다.

다만, 홈플러스는 영수증과 개봉하지 않은 제품을 함께 가져와 환불을 한 후 재구매를 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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