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브라질에 4.5억 달러 투자

입력 2013-08-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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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공장 건설을 통해 브라질 공략에 박차를 나선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혼다는 브라질과 미국에 각각 4억5330만 달러(약 5065억원)와 2억15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건설되는 브라질 공장은 2015년 컴팩트카 생산에 들어가며 총 생산 규모는 12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혼다의 일본 내 생산 규모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WSJ는 이에 대해 혼다가 세계 4대 자동차시장인 브라질시장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공장과 더불어 혼다는 미국 오하이오주 안나시의 엔진공장에 기술센터를 설립하는 등 1억8000만 달러를 투자해 엔진 생산과 알루미늄 도색 부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혼다는 지난 2012 회계연도에 전 세계에서 401만대를 판매한 혼다는 2017 회계연도까지 600만대를 팔아치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혼다는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와 독일 폭스바겐에 이어 브라질 자동차시장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혼다는 상파울루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인기 차종인 피트를 비롯해 시빅과 시티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공장 신규 건설 계획은 1997년 이후 16년 만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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