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6.35엔…BOJ 성명 앞두고 엔화 강세

입력 2013-08-0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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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의 8일 성명 발표를 앞두고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1.46% 하락한 96.35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당 엔화 가치는 장중 96.33엔으로 지난 6월20일 이후 7주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1.21% 내린 128.52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가치는 유로에 대해서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339달러로 0.25% 상승했다.

BOJ는 이날부터 이틀간 정례회의를 갖는다. 시장에서는 BOJ가 다음날 성명 발표에서 기존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라이언 데인저필드 RBS증권 통화 투자전략가는 “엔화 강세는 BOJ 결정을 앞두고 시장에서 포지셔닝을 취한 것과 관련이 있다”며 “BOJ가 양적완화 규모를 늘릴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BOJ는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을 위해 매월 7조 엔 이상의 국채를 매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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