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지표 호조에 하락…10년물 금리 2.63%

입력 2013-08-0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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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경제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출구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5분 현재 전일 대비 4bp(bp=0.01%) 상승한 2.63%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bp(bp=0.01%) 오른 3.73%를 나타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0%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7월 서비스업지수는 56.0으로 전월의 52.2와 전문가 예상치 53.1을 모두 웃돌았다. 수치는 또 지난 2월 이후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머스 사이먼 제프리스 국채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업지수는 정말로 강력했다”며 “ISM은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괜찮다는 점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번주 3년물 국채 320억 달러, 10년물 국채 240억 달러, 30년물 국채 160억 달러어치를 각각 발행할 예정이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행한 연설에서 “실업률이 7.4%로 떨어지면서 연준이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줄여야 할 시점을 찾는 상태에 더 근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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