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나타샤(송원근 분)가 노다지(백옥담 분)에게 물을 먹이려다 따귀를 맞는 대굴욕을 당했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55회에서는 나타샤가 박사공(김정도 분)과 함께 수영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해 수영장을 찾았다. 그러나 나타샤의 눈앞에 노다지가 보였다. 이를 본 나타샤는 이를 악물고 “제 발로 걸어 들어왔구나”라고 말하며 수영을 하며 다가갔다. 그는 여자를 보자마자 머리를 낚아챈 후 물을 먹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여인은 노다지가 아이었다. 나타샤가 노다지로 착각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나타샤의 행동에 당황한 여자는 “이 사람 뭐야?”라면서 뺨을 날렸다. 당혹스런 표정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나타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타샤는 이후에도 박사공을 계속해서 의심하며 미행을 하기까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