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피서지서 과일·채소 취급 시 주의사항 안내

입력 2013-08-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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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1종세척제로 씻어 섭취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고온다습한 날씨로 피서지에서 쉽게 변질·부패하는 신선과일이나 채소류, 수산물을 구입·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우선 피서지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구입할 때에는 흙이 지나치게 많이 묻어 있거나 상처가 난 것을 피하고 고유의 색깔이 선명한 것이 좋다. 또 수산물은 아가미가 선명한 암적색이고 눈이 또렷하며 비늘이 훼손되지 않은 것을 구입한다. 특히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산, 계곡의 야생 버섯, 산나물류, 바닷가의 복어, 조개 등은 전문가가 아니면 채취를 삼가야 한다.

또 과일과 채소를 세척 할 때는 흙 등 이물을 완전히 제거한 후 살균 효과가 있는 1종세척제(과실 및 야채용)로 3회 이상 깨끗한 물로 씻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패류는 병원성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패혈증 감염 위험이 있어 가능한 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조리취급자도 식품 취급 전 후 반드시 손세척을 꼼꼼히 해야 하고, 손에 상처 난 조리자는 식품 취급을 하지 않거나 특별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조리기구 또한 우선 물로 씻고 이물을 제거한 후 1종세척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병원성미생물로부터 안전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한편 식약처는 여름철 과일·채소·수산물 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 1일 전국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집중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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