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뇌물수수 혐의 전군표 전 국세청장 구속

입력 2013-08-04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그룹으로부터 3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전군표 전 국세청장(59)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기록에 비추어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전 전 청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전 전 청장이 이날 오후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함에 따라 검찰 측 심리만 거친 뒤 영장을 발부했다. 전 전 청장은 법원이 이미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황에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전 청장은 2006년 당시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으로 있던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을 통해 CJ그룹으로부터 미화 30만 달러와 고가의 명품 시계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전 청장은 이날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으며 법원은 심사가 예정된 오후 2시부터 검찰이 제출한 관련 자료만으로 구속여부를 심리했다.

검찰은 신병이 확보된 전 전 청장을 상대로 CJ그룹 측으로부터 또 다른 금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CJ그룹이 아닌 다른 기업으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진 않았는지 등 보완 조사를 벌인 뒤 조만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39,000
    • +4.2%
    • 이더리움
    • 2,743,000
    • +9.41%
    • 비트코인 캐시
    • 334,900
    • +11.75%
    • 리플
    • 1,926
    • +12.83%
    • 솔라나
    • 113,200
    • +11.42%
    • 에이다
    • 281
    • +11.95%
    • 트론
    • 479
    • -0.42%
    • 스텔라루멘
    • 333
    • +2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00
    • +8.32%
    • 체인링크
    • 12,690
    • +7.72%
    • 샌드박스
    • 82.14
    • +6.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