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글로벌 경제 회복 전망에 상승…닛케이 1.83% ↑

입력 2013-08-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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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일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글로벌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주요 중앙은행의 경기부양책 유지 소식이 증시에 힘을 보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83% 상승한 1만4261.94를, 토픽스지수는 1.55% 오른 1181.3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50% 상승한 2039.1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94% 오른 8131.96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2% 상승한 3253.77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7% 오른 2만223679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중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데 이어 미국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PMI도 호조를 보여 글로벌 경기 회복 전망에 힘이 실렸다.

전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7월 제조업 PMI지수는 55.4로 201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마킷이 발표한 유로존 제조업 PMI는 50.3으로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PMI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존 경기 부양책을 그대로 유지하고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역시 기준금리를 O.O5%로 동결했다.

매튜 셔우드 퍼페츄얼 시장분석 총책임자는 “증시가 또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고 주요국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책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호재였다”고 설명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에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3% 상승한 99.57엔을 기록했다.

소니는 지난 분기에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2.23% 올랐으며 샤프는 순손실을 줄여 4.14% 급등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자동차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닛산은 2.79% 뛰었으며 토요타와 혼다는 각각 1.93%, 1.80% 올랐다.

중국 증시는 전날 발표한 제조업 PMI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젬데일과 차이나반케는 각각 3.85%, 3.70% 급등했다. 상공은행과 건설은행은 각각 0.51%, 0.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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