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군표 전 국세청장 구속영장 청구(종합)

입력 2013-08-02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2일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 전 청장은 지난 2006년 7월께 CJ그룹 측에서 미화 30만 달러, 고가의 명품 시계를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를 받아 왔다.

하지만, 전 전 청장은 금품 명목과 관련해 대가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1일 전 전 청장을 소환, 14시간여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대부분 혐의 사실을 자백 받았다.

앞서 검찰은 2006년 하반기 CJ그룹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 및 납세 업무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0만 달러와 명품 시계를 받은 혐의로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을 지난달 구속했다.

허씨의 조사 과정에서 전 전 청장의 수뢰 혐의를 포착한 검찰은 이재현 CJ 회장이 허씨를 통해 전 전 청장에게 금품 로비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전 전 청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3일 오후 2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0: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44,000
    • +0.53%
    • 이더리움
    • 2,658,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02,200
    • +0.03%
    • 리플
    • 1,523
    • -0.59%
    • 솔라나
    • 104,900
    • +0.1%
    • 에이다
    • 273
    • +0%
    • 트론
    • 464
    • -0.64%
    • 스텔라루멘
    • 238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60
    • +0.67%
    • 체인링크
    • 11,600
    • -0.77%
    • 샌드박스
    • 59.61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