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 과거인터뷰 논란..."큰 딸 심장마비로 떠났다더니, 정계 입문하려고 거짓말?"

입력 2013-08-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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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 과거인터뷰 논란, 차영 거짓말 논란

▲사진=차영 블로그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장남인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을 상대로 친자확인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 행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영 씨는 정계에 입문한 계기가 먼저 하늘나라로 간 딸 때문이었다고 지난 2008년 4월 주간경향에 밝힌 바 있다. 당시 차영 씨는 주위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지원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별로 관심이 없었다며 심장 질환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딸이 생전에 엄마가 국회의원이 되도록 기도를 했었다는 친정 어머니의 말을 전해 듣고 정계에 진출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친자확인 소송을 통해 드러난 진실은 다르다. 차영 씨가 조희준 씨와 만남을 시작한 뒤 전 남편과 이혼을 하자 이를 비관해 큰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돼 있다. 차영 씨는 큰 딸의 자살 등 비극적인 일이 있었지만 조희준 씨가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위자료 3억여 원을 청구하고, 이중 1억 원을 우선 지급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치를 위해 거짓말을 한 것 아니냐" "자살한 딸 심장마비로 위장시켜서 감성 자극해 국회의원 한 거다" "차영 과거에 비하면 '사랑과 전쟁'은 가족 드라마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딸을 일부러 공개하지 않기 위해 에둘러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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