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로 만나는 코넥스 상장사] 웹솔루스 “자금 유치… 해외 진출 본격화”

입력 2013-08-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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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 등 물산업 전문기업… 올해 예상 매출액 300억원

웹솔루스는 지난해 환경공단, 농어촌공사, 소방방재청 등 주요 물 관련 공공기관에 대한 수주를 통해 새로운 매출처를 확보했다. 이번 코넥스 상장으로 자금을 유치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다.

△ 주력 사업은.

“지난 2001년 설립돼 13년간 물산업에 초첨을 맞춰 역량을 키워온 물산업 전문기업으로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상하수도 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해주고 있다.”

△ 코넥스에 상장한 이유는.

“201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던 중 코넥스 시장을 알게 됐다.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물산업 토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해나기기 위한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 주력 사업의 강점과 위험 요인은.

“세계 물산업의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1500조원 이상으로 급성장이 예상되고, 정부에서도 블루골드라고 불리는 물산업의 시장성을 인식하고 물산업 육성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웹솔루스는 대부분의 공종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부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공공기관의 예산 변경 및 정부지원 정책의 표류 등으로 인해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지난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205%, 354% 증가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본부들을 확장하고, 매출처가 수자원공사에 치우쳐있던 상황에서 환경공단·농어촌공사·소방방재청 등 주요 물 관련 공공기관을 새로운 매출처로 확보했다. 또 물산업 토탈솔루션 전략에 따라 대부분의 업무공정을 아웃소싱에서 인소싱으로 대체하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

△ 향후 사업 전략과 올해 예상 매출액은.

“세계 1위 물기업인 베올리아워터를 넘어서기 위한 토탈솔루션 전략 및 내부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또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300억원으로 본다.”

△ 김홍식 대표가 창업주인가.

“김홍식 대표는 대학원 재학 중 다양한 기획으로 창업에 도전한 끝에 지난 2001년 웹솔루스를 창업했다. 창업 초기 주요 사업은 홈페이지 구축 등 웹 기반 사이트 구축으로 수자원공사 홈페이지를 구축하며 국가기관들과 일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전공인 환경토목을 접목시켜 국책사업인 수자원프런티어 사업의 연구·개발(R&D)를 수주 받고 회사를 수자원의 운영 및 관리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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