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대한상의 회장직 맡기로 결정

입력 2013-07-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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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59) 두산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수락했다.

30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대한상의 회장은 국가 경제와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로 그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책임이 무거운 자리이나 상의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소임을 맡긴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박 회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추대했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는 관례에 따라 박 회장은 다음달 21일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거쳐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회장 임기는 각각 3년이지만 손경식 회장의 사임으로 2015년 2월까지 일단 남은 임기를 채운 후 그 때 다시 선출하게 된다.

한편 박 회장이 21대 대한상의 회장직을 맡게 됨에 따라 두산가에서만 3명의 회장이 나오게 됐다. 박 회장의 부친이자 그룹 초대 회장인 고(故) 박두병 회장은 대한상의 6~8대 회장을 역임한 초창기 멤버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도 17~18대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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