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기적 새로 쓰자] 정부 ‘규제완화’… 돌파구 열릴까

입력 2013-07-30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랜 숙원’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 증권업 기능 분화·구조 재편 본격화

증권업계가 아사(餓死) 직전에 내몰리자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정책의 초점을 ‘규제’에서 ‘완화’로 이동한 것이다. 우선 IB 육성, 대체거래시스템(ATS) 도입, 코넥스 설립 등 전방산업의 변화를 통해 증권사의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창조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자금 집행 등을 통해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방향(벤처캐피털 확대, 중소기업 M&A시장 활성화 등)을 엿볼 수 있다”며 “그동안 보류됐던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 증권사 영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통해 증권사의 역할 확대까지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위한 대형화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스핀오프(Spin off·분사) 허용을 통해 증권사의 기능적 분화와 구조개편을 독려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중소형사는 물론 대형사까지 M&A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증권업계 ‘새판 짜기’는 더욱더 가속화될 것이란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현재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으로 인해 우리투자증권이 매각 절자를 밟고 있으며 이트레이드증권, 아이엠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애플투자증권(자진 청산작업중),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등도 인수자를 기다리고 있다.

정길원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스핀오프로 인해 증권사 수가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정체돼 있는 증권업종 내 구조조정이 더욱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중소형사들의 경우 무수익 자산과 사업부문까지 포함한 전체가 매각 대상인데 매수자 입장에서의 인수 유인이 약하고 가격 괴리도 클 수밖에 없다”며 “즉 되는 것은 팔거나 강화하고 안 되는 것은 청산의 방법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표이사
    뤄즈펑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1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1.19]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20]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026.01.19] 투자설명서(일괄신고)

  • 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19]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6.01.19]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대표이사
    박종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19]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6.01.19]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증권-주가연계증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82,000
    • -2.15%
    • 이더리움
    • 4,603,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2.63%
    • 리플
    • 2,864
    • -2.05%
    • 솔라나
    • 191,700
    • -3.52%
    • 에이다
    • 531
    • -2.39%
    • 트론
    • 448
    • -4.07%
    • 스텔라루멘
    • 314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2.32%
    • 체인링크
    • 18,560
    • -1.9%
    • 샌드박스
    • 222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